[스타뉴스 박수진 기자]지난 25일 맞대결을 펼친 음바페(왼쪽)와 나겔스만 감독. /AFPBBNews=뉴스1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망)가 맞대결을 펼친 율리안 나겔스만(33) 라이프치히 감독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프랑스 RMC 방송은 26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지난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 감독인 나겔스만 향해 놀리는 음성이 중계 마이크에 담겼다. 1-0으로 앞선 추가 시간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남긴 말”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음바페는 나겔스만 감독에게 “괜찮아? 직접 나가서 대신 뛰지 그래?”라고 말했다. 나겔스만이 현역 선수 기록이 없는 감독인 것은 유럽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나겔스만은 유소년 시절 부상으로 인해 조기 은퇴한 뒤 토마스 투헬(47) 현 PSG 감독의 비디오 분석관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음바페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유럽 현지 축구 팬들은 분노했다. 한 팬은 댓글을 통해 “아주 나쁜 행동이다. 동료 네이마르(28)에게 배운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전했고 또 다른 팬 역시 “아주 건방을 떨고 있다. PSG에 간 이후에는 정말 좋지 않은 행동들만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음바페는 지난 2019~2020시즌에도 도르트문트를 격파한 뒤 라이벌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20)를 조롱하는 세리머니를 주도했다. 홀란드가 골 넣은 뒤 자주 하는 명상 동작을 따라한 적이 있다. |

[OSEN=심언경 기자] 통역사 이윤진이 재택 근무 중인 일상을 전했다.
이윤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 Laptop아 안뇽”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자택 일부를 찍은 것. 이윤진은 거실 옆 마련된 업무 공간에서 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때 화려한 벽지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카페를 방불케 하는 널찍한 내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슬하에 첫째 딸 소을, 둘째 아들 다을을 두고 있다.파워볼엔트리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윤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하라 감독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1월 27일 재팬시리즈를 마친 요미우리 자이언츠 하라 타츠노리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하라 감독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요미우리는 2년 연속 재팬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만나 스윕패를 당했다. 초유의 불명예 속에서 하라 감독은 에이스를 잃을 위기도 맞이했다.
요미우리 마운드를 이끄는 에이스인 스가노 토모유키가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 것. 스가노는 지난 2017년 일찌감치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밝혀왔다.
구단 수뇌부는 스가노의 포스팅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고 있다. 야마구치 도시카즈 구단주도 스가노가 그간 팀에 공헌한 것을 잊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만 현장에서 선수단을 지휘하며 시즌을 치러야 하는 감독의 입장은 또 다를 수 있다. 에이스가 이탈하는 것은 막대한 전력 손실이다.
특히 하라 감독은 스가노의 외삼촌으로 단순한 감독-선수 관계가 아닌 ‘가족’이다. 스가노는 외삼촌이 이끄는 요미우리에 입단하기 위해 ‘드래프트 재수’를 택했을 정도로 요미우리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선수였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하라 감독은 “매우 어렵다”며 “감독 입장에서는 스가노가 남아주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 차마 ‘가십시오’라고 할 수는 없다”고 웃었다. 조카의 꿈을 응원하지만 에이스가 필요한 감독의 입장이기도 한 난감함이다.
구단은 포스팅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아직 스가노 본인은 포스팅 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과연 스가노가 외삼촌을 위해 요미우리 잔류를 선택할지, 아니면 꿈을 따라 미국 무대를 노크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스가노 토모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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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억대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1심에서 당초 검찰 구형보다 높은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박수현 판사)은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게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날 공판에 참석한 양현석은 블랙 수트를 입고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공판 내내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며 담담하게 선고 내용을 들었다. 파워볼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해외에서 4억 원 넘게 도박을 해 일반 대중이나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점”을 양형 이유로 밝혔다.
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재범 방지를 약속하며 동종 전과가 없다는 점을 감안했다”고도 설명했다.
양현석 외에도 함께 재판에 넘겨진 YG 자회사인 YGX 공동대표 김 모씨와 이 모씨 역시 벌금 1500만원, 금 모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달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양현석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변호인 측은 도박 자체의 죄질이 무겁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선처를 요구했다. 양현석 역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바랐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일곱 번 출국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과 총 33만5460달러(한화 약 4억15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재판부에 넘겨졌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27/akn/20201127155026855rhyv.jpg)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27일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촉구하는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했으나 거부하자 시위에 나선 것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청와대가 끝내 거절했다”며 질의서를 들고 릴레이 1위 시위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로 시름에 잠겨있는 국민과 나라를 나락에 밀어넣고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있는 답변과 면담을 요청한다”며 “저희의 뜻이 닿을 때까지 초선의원들은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검찰총장을 해임하는 이유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문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파워볼사이트
이후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했고, 3시간 가량 기다렸지만 아직까지 전달하지 못한 상태다. 김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현장 생중계 등을 이유로 질의서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며 “끝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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