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리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경리가 인형 같은 미모와 몸매를 담은 셀카를 공개했다.
31일 가수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님이 요청하신 사진을 대령합니다.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두 장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경리는 민소매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S라인 몸매와 탄탄한 각선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박경리는 가수 정진운과 공개 열애 중이다. JTBC 드라마 ‘언더커버’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이제 몸 아픈 건 일상, 견디고 살아야.”
나흘 내내 오버파를 기록하며 굴욕적인 성적을 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씁쓸하게 내뱉은 말이다.
우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솎아내 1오버파 71타를 쳤다.
나흘 내내 오버파를 기록한 우즈는 최종합계 11오버파 291타로 출전 선수 69명 가운데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최소 4위를 차지해야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우즈가 매 라운드 오버파에 그친 것은 2010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10년 만이다.
올해로 45세인 우즈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직접 “항상 아프다. 뻣뻣하다는 느낌도 든다”면서 “일상이니 그러려니 하면서 견디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골프계를 훑고 간 데 대해서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어색한 해였다. 투어 진행 여부에 대해 항상 물음표가 붙었다. 힘든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새로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즈는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까지 휴식과 운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심창민은 지난 2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하자마자 2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29일 고척 키움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숨가쁘게 바쁜 3일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미복귀 전역을 하긴 했지만 팀에는 28일 합류했다. 2년 만에 입는 푸른 유니폼에 적응하기도 전에 1군 마운드를 다시 밟았다. 2018년 9월 28일 kt전 이후 701일 만의 1군 등판에서 심창민은 키움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복귀 인사를 대신했다.
30일 고척에서 취재진을 만난 심창민은 “오랜만에 해본 등판이었다. 일주일 만에 실전 등판을 했다. 힘도 좀 들어가고 긴장도 됐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를 상대로 던진 체인지업에 대해서는 “이정후가 발등을 다친 뒤 첫 경기라 아직 내 체인지업을 평가하는 건 조심스럽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심창민이 자리를 비운 두 시즌 동안 삼성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 역시 푸른 유니폼이 약간은 어색하게 다가왔다. 심창민은 “검은색(상무 유니폼) 입고 있다가 파란색 오랜만에 입으니까 어색했다. 팀이 많이 바뀌었다. 감독님도 바뀌어 있더라(웃음). 차차 적응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후배들이 꽤 많아졌다. (원)태인이, (김)윤수, (최)지광이 다 어린 후배들이라 이제 아이스박스 안 들어도 된다”며 웃었다.
기분좋은 농담을 섞어 인터뷰를 이어가던 심창민은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진지해졌다. 심창민은 “이제 내년이면 서른이다. 이제 (야구를) 그만둘 날이 더 가까워진 것이다. 이제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하게 된다. 야구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낸다는 전성기가 28살에서 33살인데 내가 그 시기에 들어왔다. 이제 더 나은 실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자신을 다잡았다.
이어 “삼성이 다시 강팀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를 더 해야 한다. 내부 경쟁을 통해 다시 필승조로 가고 싶다. 내가 와서 이 팀의 경쟁에 바람을 불어넣는다면 성공적인 복귀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팀이 강해지는 것 아닌가. 예전 삼성은 그랬다. 서로 지기 싫어했다. 지금도 지기 싫은 건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심창민 효과’를 기대했다.
7년 만에 복귀해 팀 불펜의 중심이 된 오승환처럼 심창민도 자신의 실력으로 팀의 불펜 뎁스를 바꿔놓을 수 있기를 바란 것. 심창민은 2013년 이후 7년 만에 조우한 선배 오승환에 대해 “똑같으시더라. 헤어스타일도 똑같으셨다”고 웃으며 “몸이 더 좋아지신 것 같다. 공도 여전하셨다”고 밝혔다.
심창민은 “내가 특S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1군 경험도 꽤 쌓였다. 이제는 기복 없이 야구 하고 싶다”고 마운드에서 욕심을 드러냈다. 심창민이 상무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삼성 필승조를 든든하게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VMA’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2020 VMA’에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본 시상식 전 진행된 프리쇼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베스트 K팝(Best K-Pop)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미(팬덤명)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레트로풍 수트를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브루클린, 타임스퀘어 등 뉴욕을 배경으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4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온(ON)’으로 베스트 팝, 베스트 안무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본격 항공 택시 시대 열리나..

미국 업체 오토 애비에이션(Otto Aviation)이 약 10년간 비밀리에 개발해온 탄환 형태의 비행기 ‘셀레라 500(Celera 500L)’을 최근 공개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파워사다리
업체 측은 셀레라 500은 지난해 11월 이후 31차례 시험 비행을 했다고 전하며, “현재 존재하는 비행기 중 가장 연료 효율이 좋고 상업적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셀레라 500은 12기통 디젤 엔진과 후미에 추진식(PUSHER) 프로펠러로 갖췄고, 경량 제트기 속도인 724km/h로 비행이 가능하다. 운항 비용은 시간당 453달러(약 54만원)로 유사한 크기의 상업 제트기의 6분의 1 수준이다.
1갤런(약 3.8리터) 당 29~40km 연비는 소형 제트기의 8분의 1 수준이다. 6인승 고정익 항공기의 넓은 탄환 모양은 층류(laminar flow) 흐름을 촉진한다. 즉, 다가오는 공기가 재래식 여행기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난기류없이 기체와 날개 주변을 부드럽게 통과한다는 것이다.홀짝게임

오토 애비에이션의 창업자인 빌 오토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셀라라가 2023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상에서 이상적인 비행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셀레라 500이 인당 상업 항공기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가족이나 소규모 그룹용 장거리 항공 택시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물론, 코로나19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선택받은 사람만 탑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기회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현재 개발중인 느린 단거리용 드론 스타일의 항공기와 달리, 셀레라 500은 상대적으로 장거리를 비행하고, 미국 내에서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주장했다.
다른 업체들이 전기 혹은 하이브리드 비행기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오토 애비에이션은 내연 기관에 투자하고 있다. 독일산 레드 에어크래프트 A03 엔진은 제트 연료나 바이오디젤을 연소시켜 550마력을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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