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최승혜 기자]
오지호와 줄리엔강이 입담을 뽐냈다.
7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액션영화 ‘프리즈너’의 오지호와 줄리엔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줄리엔강은 어깨 골격이 장난 아니다”라고 하자 줄리엔강은 “모델활동할 때는 콤플렉스였다. 어깨를 줄일 수 없냐고 해서 2년동안 운동을 안 했다”고 밝혔다. 운동 비법을 묻자 줄리엔 강은 “제 유튜브 ‘엔강체험’ 보면 알 수 있다”고 깨알 홍보했다.
장예원이 “유튜브 보니까 먹방을 잘하시던데 얼만큼 드실 수 있냐”고 묻자 줄리엔강은 “8인분까지 먹을 수 있다. 먹는걸 너무 좋아한다. 엄마가 요리를 잘하니까 음식 맛을 잘 알았다. 다양한 음식을 다 좋아한다. 운동하는 이유는 먹기 위해서 한다. 즐겁게 죄책감 없이 먹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옆에서 봤는데 10인분은 먹는다”고 덧붙였다.
장예원이 “SNS를 보니 딸 서흔이가 승마를 열심히 하더라”고 묻자 오지호는 “운동을 좋아한다. 발레, 승마를 배우고 있다. 뛰어서 노는걸 선호한다”고 밝혔다. “서흔이가 예전에 이상형으로 배우 송종호를 꼽았는데”라고 묻자 오지호는 “최근에는 유치원에서 또래 친구를 한 명 만났다. 오늘 아침에도 그 친구 이름을 얘기했더니 ‘그 친구 이름을 왜 말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액션스쿨을 문턱이 닳도록 다녔다고 들었다”고 하자 오지호는 “3월에 여기 나온 이후로 계속 다녔다”고 밝혔다. 줄리엔강은 “저 같은 경우는 많이 맞았다. 샌드백이었다”고 털어놨다. 영화에서 형사 역할을 맡은 오지호는 “여기 출연한 이후 3~4kg이 빠졌다. 영화에서 마른 몸으로 나와야되서 닭가슴살을 5개월 먹었다”고 덧붙였다.
장예원이 “’협상’ ‘괴물’ 등의 무술감독이었던 양길영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하자 오지호는 “진짜 맨몸 액션을 해보자고 하셨다.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액션기술이 장난 아니더라. UFC 출전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줄리엔강은 “1년 정도 훈련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지호는 “줄리엔강이 때린 곳에 뼈가 멍든 것 같더라. 진짜 아팠다”고 말했다. 줄리엔강은 “힘 조절이 힘들다. 콘트롤이 안 돼서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허벅지 씨름 하면 누가 이기냐”고 묻자 줄리엔강은 “형이 이긴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자신은 있지만 하지는 않겠다”며 웃었다. “정찬성 선수가 줄리엔강이랑 싸우면 나도 질 것 같다고 했다”고 하자 줄리엔강은 “정찬성이 너무 겸손한 사람이다. 링 위에서는 다르다. 운동과 격투는 다르다”고 말했다.
장예원이 “이정진 씨가 결혼을 강추한 사람이 오지호 씨라고 밝혔다”고 하자 오지호는 “가족이 생기고 날 닮은 아이가 생기고 돈을 저축할 수 있다. 정진아 너도 빨리 결혼해”라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어머니 칠순이었는데 가족이 다함께 사진을 찍으니까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오지호 씨는 액션과 멜로를 놓지 말자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오지호는 “저도 마흔 중반인데 가족 때문에 일만 하는 중년들이 많지 않나. 그 분들한테 우리 영화보면서 ‘관리하면 우리도 아직 할 수 있다, 너무 일만 하며 지치지 말자’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프리즈너'(양길영 감독)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게임을 그린 액션 영화.
![[OSEN=잠실, 곽영래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2사 2루 두산 허경민이 적시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7/07/poctan/20200707130122633ovda.jpg)
[OSEN=이종서 기자] 흙먼지로 색이 바랜 유니폼. 허경민(30・두산)은 미소를 지었다.
허경민은 지난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팀은 7-4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안타 숫자가 증명한 바쁜 하루였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고, 곧바로 2루도 훔쳤다. 이후에도 꾸준히 안타를 생산했고, 허경민은 바쁘게 달렸다. 5안타 경기는 데뷔 후 세 번째. 지난 2018년 6월 2일 광주 KIA전과 2018년 6월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6타수 5안타를 쳤다.
수비 역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김재호의 부상으로 지난 4경기 동안 유격수로 나섰던 그는 이날 자신의 주 포지션이 3루수 자리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쳤다.
꾸준히 출루해 계속해서 몸을 날리며 슬라이딩을 했던 만큼, 허경민의 유니폼 곳곳에는 흙이 묻어 있었다. ‘유니폼에 흙이 많이 묻었다’는 이야기에 허경민은 “유니폼이 더러워야 경기를 잘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예전부터 (유니폼이) 더러워지는 것에 뿌듯해 했다”고 미소를 지었다.파워볼사이트
허경민은 지난달 3일 손가락 미세골절 부상으로 빠진 뒤 23일 복귀했다.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4할1푼7리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다시 단단하게 붙은 뼈 만큼이나 허경민의 의지도 굳건해졌다. 허경민은 “돌아왔을 때 성적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핑계 밖에 안 됐을 것 같았다. 집에서도 배트를 계속해서 잡고 있으면서 감각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유격수 김재호에게는 남다른 믿음을 보였다. 허경민은 “유격수로 나간다는 부담에 잠도 제대로 못잔 것 같다. 돌아온다는 이야기에 밥도 많이 먹었다”라며 “잘하는 선배가 옆에 있어야 나도 신이 나서 할 수 있다. 많이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엠스플뉴스]
손흥민(27)과 위고 요리스가 그라운드 위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툼의 이유는 손흥민의 ‘수비 가담’ 때문이었다.
토트넘은 7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용보다 화제를 모은 장면은 전반 종료 직후 나왔다. 선수단이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다가가 다그치듯 소리치며 충돌했고, 손흥민 역시 이를 피하지 않으며 몸싸움이 벌어졌다.
요리스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하프타임 직전에 기회를 내줬다. 상대 압박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에게 화를 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의 장면에서 손흥민은 톰 데이비스에게 적극적인 압박을 시도한 뒤 역습 순간에 있었다. 이후 장면에서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 미스로 볼을 잡은 예리 미나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곧바로 미나를 뒤쫓은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혹시 다시 찾아올지도 모르는 찬스를 기다리며 최전방에 공격수가 머문 것이 큰 잘못은 아니다.
더불어 요리스가 불만을 표출한 장소가 라커룸이 아닌 그라운드라는 점도 아쉽다. 주장으로서 팀원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는 있지만 해당 장면은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 속 내분으로 비춰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동료들의 만류로 상황은 커지지 않았고, 두 선수는 후반 시작 전 앙금을 푼 모습으로 나타나 우려를 불식시켰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팀에 헌신적인 선수다. 그러나 하프 타임이 다가오는 마지막 순간, 요리스는 그가 더 뛰어주기를 바랐다. 아름다운 장면이었고, 팀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손흥민은 리그 재개 후 네 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워싱턴 내셔널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7일 훈련을 취소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받지 못해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단의 이 결정을 반기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7일(한국시간) 팀 훈련을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수, 구단 직원들이 받은 진단검사 결과가 도착하지 않아 훈련을 강행할 수 없었다.FX게임
두 팀의 구성원들은 모두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와 구단 직원들에게 이틀에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런데 3일 검사 결과가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7일 훈련이 전부 취소됐다. 워싱턴 마이크 리조 단장은 “구성원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훈련 취소 사태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7일 성명서에서 “현재 표본 95%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각 구단에 결과를 공유했다. 남은 5%는 오늘(7일)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세운 계획은 주말에도 멈추지 않을 수 있는 운송 수단이 필요했다. 대부분은 사고 없이 계획대로 마무리됐지만 일부 지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훈련을 취소한 구단의 결정을 높게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또 “우리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구단 구성원들의 노력과 선수들의 협조에 감사하다. 거의 모든 대상자들이 예정대로 검사를 받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선수들과 직원들의 건강,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 및 구단 직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계획안을 덧붙였다. 사무국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 동안 30개 구단에서 3740개의 샘플을 수집했다. 6일까지 98%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검사를 진행하는 연구소는 유타에 있다. 이 연구소는 5일부터 월드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운영된다.
나르샤가 KBS2TV ‘노래가 좋아’ 슈퍼우먼이 떴다 특집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나르샤는 오늘(7일) 방송 예정인 ‘노래가 좋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예정인 것.
‘노래가 좋아’는 2016년 10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00여 팀이 출연, 따뜻한 가족애와 화합의 하모니가 담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지난 30일 개편 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와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바 있다.
오늘(7일) 방송에는 총 5명의 슈퍼우먼이 무대에 올라 프로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에, 진정성 있는 사연까지 더해지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무대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나르샤는 슈퍼우먼 특집 편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자신만의 꿈을 안고 멋지게 인생을 살아가는 팔방미인 슈퍼우먼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무대에 오른 슈퍼우먼들의 사연에 울고 웃으며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FX시티
특히 2006년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로 데뷔한 나르샤는 ‘Sixth Sense’ ‘Abracadabra’ ‘원더우먼’ ‘어쩌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14년동안 다져진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그녀가 무대에 오른 슈퍼우먼들에게 어떤 심사평을 전달 했을지 기대를 높인다.
나르샤는 SBS F!L ‘홈데렐라’ MC, SBS 러브 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유튜브 ‘나르샤의 막무가내’에서 유튜버로 소통하는 등 다방면에서 끼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모인 뛰어난 실력파 슈퍼우먼들의 대결을 볼 수 있는 KBS2TV ‘노래가 좋아’ 슈퍼우먼이 떴다 편은 7일 저녁 8시 3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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