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가수 제시(Jessi)가 신곡 ‘눈누난나’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를 알렸다.
제시는 지난 30일 자신의 3번째 미니앨범 ‘NUNA'(누나)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눈누난나'(NUNU NANA)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UNA’에는 타이틀 곡 ‘눈누난나’를 포함해 ‘Put it on ya'(Feat. BM of KARD, nafla), ‘Numb’, ‘STAR’, ‘Who Dat B’, ‘Drip'(Feat. 박재범)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겨 있다.
제시는 ‘눈누난나’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31일 오전 현재 ‘눈누난나’ 뮤직비디오는 200만 뷰에 육박한 것은 물론 유튜브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를 기록하고, 핫이슈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해외 유튜브 실시간 트렌딩에서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도 제시의 신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에도 동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눈누난나’에 함께 한 이효리가 제시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어 챌린지의 첫 포문을 열었고, 이효리와 함께 싹쓰리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유두래곤(유재석)과 비룡(비), 박재범 또한 챌린지에 합류하며 각자의 스타일로 곡을 재치있게 소화했다.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 역시 지난 30일 밤 SNS를 통해 “올해 첫 춤”이라며 ‘눈누난나’ 챌린지 영상을 기습 업로드했고, 제시 또한 이에 화답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해당 영상들은 피네이션 및 제시 네이버 V LIVE,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 Tok) 공식 계정,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돼 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시는 ‘눈누난나’ 컴백과 함께 주요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대구FC의 수비수 김우석이 퇴장 징계를 감면받았다. 김우석은 오는 2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26일 K리그1 13라운드 대구와 부산의 경기 중 발생한 김우석(대구)의 경고 2회 누적 퇴장에 따른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당시 경기에서 김우석은 경기 후반 47분경 상대 선수에 대한 거친 태클을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사후 영상분석 결과 해당 상황에 대한 경고 조치는 적절치 않았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로써 김우석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되었으며, 김우석은 14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김우석은 정태욱, 조진우와 함께 대구의 3백을 이끌고 있다. 김우석이 결장할 경우 대구는 전력누수가 예상됐지만 사후 감면이 나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대구는 오는 2일, 수원과의 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3위로 도약한다는 각오이다.
[톱스타뉴스 이창규]한국프로농구(KBL)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종현이 방송에서 내뱉은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스톡킹’ 6화에 이대성, 최준용과 출연한 이종현은 신인 드래프트 당시 모비스에 지명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6년 당시 KBL 신인 드래프트서 1순위를 거머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지명을 받고 전체 1순위로 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된 이종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원래 오렌지캬라멜 진짜 좋아했는데, 그때부터 싫어해요”라고 말했다. 그가 이러한 발언을 한 이유는 바로 당시 리지(박수영)가 드래프트 1순위 구슬을 뽑았기 때문. 그는 “제가 들었던 소문에 의하면 이런 중요한 행사에 왜 외부인이 와서 추첨을 하느냐고 감독님이 뭐라고 하셨다고 하더라”면서 “그런데 추첨을 하자마자 리지씨한테 따봉을 하셨더라. 그리고 다음날 경기장까지 와서 시구도 하셨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용검 캐스터의 ‘이종현에게 리지란?’이라는 질문에는 “안 하면 안돼요?”라고 했다가 “그냥 연예인, 가수, 티비에 나오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했다. 2016/2017 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래 그는 단 한 차례도 풀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다. 그만큼 부상을 자주 당했기 때문.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뽑히면서 국제대회서 활약했던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혜택을 받았다. 게다가 서장훈-김주성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센터로 주목받았던 그였기 때문에 유재학 감독이 크게 기뻐한 것. 그러나 이번에 그가 내뱉은 발언은 모비스를 떠나고 싶다는 발언으로 비쳐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신의 연봉에 불만을 표하면서 연봉조정신청을 하며 이미 논란을 빚었던 그는 이번 사건으로 팬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상 당할 때마다 안타깝고 보고싶은 선수였는데 정 다 떨어지네”, “팬과 함께하는 라방에서도 매너없더니 적당히 해라”, “연봉조정신청 건도 이해했는데 이건 선 넘었다”, “누구처럼 잘하고 그런 소리를 해라”, “모비스에서 제대로 뛰기나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최근 악화된 건강상태를 털어놨다. 방사선 치료 중인 개그맨 김철민. (사진=김철민 SNS)김철민은 3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왔다”며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 수치 1650”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암. 정말 무서운 병”이라면서도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죠. 존버하겠다”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밝은 모습으로 투병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본 팬들 및 누리꾼들은 댓글로 “완치돼 꼭 다시 공연해주세요, 기다리겠다”, “응원합니다” 등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개그맨 황기순 역시 그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원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이 힘든 과정을 거쳐 꼭 일어설 것이라 믿는다. 우리 꼭 다시 뭉쳐서 축구하자”고 용기를 전해 뭉클함을 전했다. 김철민은 앞서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건강 악화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그간 항암치료제를 두 번 바꿨는데 요즘 부쩍 통증이 심해졌다”며 “앞으로 두 달이 고비가 될 것 같다. 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그는 개 구충제는 ‘펜벤다졸’을 복용한 뒤 호전되는 경과 등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하며 암 환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수사팀 “폭행·협박 없었을 뿐 물리적 방해·저항 있었다”
한동훈 검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동훈 검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이 압수수색 현장에서 벌어진 몸싸움과 관련해 검찰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감찰을 요청했다.파워볼사이트
한 검사장의 변호인은 31일 “한 검사장이 물리적 방해를 했다는 서울중앙지검 공보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달라고 서울고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고검이 수사팀장인 정진웅(52·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를 상대로 감찰을 진행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공보가 이뤄진 경위도 확인해 명예훼손 혐의가 의심되면 수사로 전환해달라는 취지다.
한 검사장 측은 지난 29일 정 부장과 몸싸움이 벌어진 직후 서울고검에 정 부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감찰요청서를 낸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13분 전문공보관을 통해 “피압수자의 물리적 방해 행위 등으로 인해 담당 부장검사가 넘어져 현재 병원 진료 중”이라고 알렸다.
수사팀은 당시 한 검사장이 압수수색을 방해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도 시사했다. 정 부장은 같은 날 오후 7시9분 배포한 개인 명의 입장문에서 “압수 거부 행위를 제지하면서 압수 대상물을 실효적으로 확보하는 과정이었을 뿐”이라며 독직폭행 혐의를 부인했다.파워볼
한동훈-수사팀장, 휴대전화 압수수색 도중 몸싸움 (서울=연합뉴스) 29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왼쪽)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인 정진웅 부장검사(오른쪽)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2020.7.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한동훈-수사팀장, 휴대전화 압수수색 도중 몸싸움 (서울=연합뉴스) 29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왼쪽)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인 정진웅 부장검사(오른쪽)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2020.7.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중앙지검은 이튿날 “검토 결과 공무집행방해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발 물러섰다. 다만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폭행 또는 협박을 동원하지 않았을 뿐 물리적 방해나 저항은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 부장은 입장문에서 “한 검사장이 앉은 채로 휴대폰 쥔 손을 반대편으로 뻗으면서 휴대폰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다”, “넘어진 상태에서도 휴대폰을 움켜쥐고 주지 않으려고 완강히 거부해 실랑이를 벌이다 휴대폰을 확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부장은 당시 팔·다리 통증과 전신근육통 증상을 느껴 인근 정형외과를 찾아갔으나, 혈압이 급상승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응급실 병상에 누운 채 찍힌 사진도 언론에 배포했다. 이를 두고 몸싸움을 쌍방폭행으로 몰아가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정 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병원에서 대기하다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장은 독직폭행을 당했다는 한 검사장 주장에 대해 무고·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사건 당일 밝혔다. 그러나 진행 중인 수사를 감안해 법적 조치의 시기와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검찰 관계자가 전했다. 수사팀은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를 구속만기인 다음달 5일까지 재판에 넘겨야 한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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